대한민국 IT에는 미래가 없다. 그런데 난 즐겁다.

Sunrise: 인정하시기 싫겠지만 프로그래머는 기술의 핵심인력이 아닙니

다. IT 기 술의 상당부분이 소프트웨어 코딩과 관련 있는듯 해보이지만

단지 프로 그램 코딩 실력이 무슨 기술입니까? 통신프로토콜, 표준개발

, 신호처 리, 그리고 당신들이 사용하는 그 개발툴을 개발하는데 ?

Sounds_great: IT업계에서, 그것도 프로그래머로 빵빵한 연봉 챙길려면

은 다음의 3가지 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. 1.영어 무지 잘할 것, 2.외국

회사거나 연관이 있는 회사에서 근무할 것, 3.줄기차게 자기개발할

것... 아님 진짜 연봉 언제 3000 넘기기 힘 듭니다. T_T...대기업도 경

력 

sun: 절대 동감! 공대 들어와 성적 젤 좋은 넘들이 공사같은데 들어가

하는일 이 매일 웹서핑이다. 배운게 아까울 정도.. 똑똑한 넘들이 놀고

먹고 적 당히 배운 애들만이 안되는 머리로 죽어라 고생하고.. 훗.. 웃

기는 세 상. 

호동왕자: it산업노동조합이 있습니다. http://it.nodong.net/ 참고하

시길... 

마임: 흠.. 이렇게 힘든 상황 이였군요. IT 업계의 분들은 홈페이지를

부업으로 하시는 것이 어떨런지요... 안되면 옥션에서 물품이라도 파셔

서 부업하세요 연봉 2천은 너무 적네 요.... 

칼미아: 구조해석소프트웨어만드는 벤처 다니는 선배가 한말이있습니다

. 코딩잘 하는 사람은 널렸지만, 해석방법까지 학교에서 제대로배우고

온사람은 드 물다. 프로그래머가 더 대접받기위해서는 테크니션보다는

엔지니어에 가 까워야할것같습니다. 프로그램테크닉이야 솔직히 일? 

푸파: 로그인하게 많드네요..ㅋ 저도 IT 3년반만에 일반업무로 돌아선

사람입니 다.솔직히 우리나라 초급IT인력 넘쳐납니다. 하지만 중급이상

의 IT인력 은 턱없이 부족합니다. 왜냐구요? 아무런비젼도 없이 주말도

없이 진짜 변기에 피똥싸가면서 열정하나로 버티지만 돌아오는건 

This Plus: 일본 같은 경우 인구가 너무 많습니다. 아무리 아끼려고 해

도 너무 심하 게 많죠.. 한국도 자원이나 나라 사정에 비해서는 너무

많은 겁니다. 단 순 노동집약적 산업시대에야 인구 많은 게 좋았지만

이제 그 시기를 넘 기고부터는 웬만큼 자동화되어 사람이 그리 많이 필

프린터: 동감하고 절감하며 뼈에 사무치게 소름이 끼치도록 맞는 말씀

입니다. 저 도 IT업계 그 중에서도 바닥중에 바닥.. 프로그래머로 일하

고 있지만 연 수 5년차가 된 지금... 산업은행에 새로 입사한 동생보다

연봉이 못합니 다... 집에선 동생 본받으라는 압력... 다 때려치우 

퀴닉: 알기쉽게 예전에 삼성 구매팀 에서 들은 얘기 전해주마.... 삼성

하고 거래하면서 이익 남길 생각 하지 말란다...

neoview: 참고로 미국은 프로그래머 초봉은 세금 띠고, 5~7천만원에서

시작합니 다. 미국을 따라하기 좋아하는 한국, 이런 분위기를 따라가야

할 터인 데...   

호빵: 이 분야에 계시면서 이 이야기에 공감하신다는 분께는 할말이 없

습니 다. 다만 앞으로 이공계를 꿈꾸는 학생들께서는 많은 다른 이야기

를 접 하시고 현실을 직시하셔서 전공을 정하시길 부탁드립니다. 저도

이 이야 기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해서 반론을 펼치지는 못하지만 제겐

이 글이 IT로 어중이 떠중이 많이 밀려오니까 수요는 고정되있고 공급

이 많아져서 가격이 낮아지니까 그만 오라는 말같습니다. 한마디로 나

좀 먹고살게 IT로 그만 오라는 말 이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. 

이수: 데니스 리치나 켄 톰슨이 아직 현역으로 젊은이들과 자유롭게 얘

기하면 서 프로그래밍하는 모습을 대한민국에선 찾아볼 수가 없죠..;;

대기업이 수주따내고 하청이 대신 일하고..돈과 시간에 쫓기다보니 프

로그램의 질 이 떨어지고 IT하드웨어쪽으로 투자나 개발이 적고.. 

captainsemo: 우리 형은 미국가더니 취업해서 안옵니다. 형은 늘 삼성

을 가리켜 '인력 착취의 본고장' 이라고 하죠.공부 못하는 공대생인 저

보고는 삼성 꼭 가라고 합니다. 적당히 허접한 인력이 가야 단순 노동

에 적응할수 있다나요..? 

처음부터: 저도 공감... 현재 모 대학에서 IT 네트워크 쪽을 전공으로

해서 공부하고는 있지만 ... 연봉이.. 일반 생산직보다 못하다고 많이

들었습니다...돈으로 따지기는 그렇지만 말을 안할수가 없네요.. 세상

이 그러니... 방법도 없는데 막상 옮기기전에 힘을 끼웁시다.. 좋? 

jep: 허리가 약한것은 동양철학에 길들어져 있는 경영진이 의식개혁 문

제입니다 나눠준다 혹은 그기술에 상응하는 처우 같은것 그런것을 모르

거나 당연히 자기 기술이라고 착각하는 정신의식은 옛날 종놈 부리듯

하는것이 아직까지 남아 있어서 그럴걸요! 아마  // 완전 MK 다

BLUE-SKY: 삼성,LG 대기업에서 연봉5~6천원 받아도 길어야 10~15년이죠

.나이 40쯤 되면 9급공무원이 한없이 부러워하는 처지가 됩니다.이것이

현실입니다. 

여리: 이런 IT업계의 한탄 글! 이제는 놀랍지도 않네요.. 인터넷에 즐

비해져버 린 글이니깐요. 저도 프로그래머이지만 척박한 대우는 공감합

니다. 또 한 엔지니어다운 프로그래머가 많지는 않지요. IT분야 즉 대

표적인 프로 그래머의 질적 향상이 있기를 바랄뿐입니다. 

nicer: 난 한국에선 IT인력이 아니었지만 캐나다이민와서 IT 프로그래

머로 전환 해서 이곳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한국돈으로 1억의 연봉로 잘

먹고 잘 산 다.. 여긴 IT만이 이민자로서 살길임을 명심하세요.

타락천사: 컴공4학년 학생입니다. 동기들, 선배들 보니 그렇습니다. 좀

일찍 취직 해 나갔던 사람이 주중에 집에 있고, 도서관에 있고... 예전

에 현직에 뛰시는 분이 그러시더군요. 프로그래머가 되든 뭐가 되든 기

획능력이 있 어야한다고, 40넘어서까지 코딩하고 있으려면 회사에 

언제나: 이민가신다는 분들, 이민오면 다 일자리 구할 거 같습니까? 기

술 이민 잘 되지요. 역이민 하는 사람들 태반입니다. 일자리 없어요.

한국에서 잘 나가는 사람들이나 일자리 구합니다. 유럽 쪽은 모르겠지

만, 북미에 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 넘쳐 납니다. 실력이 얼마정 

GG: 저는 문과 대학생이며, '사'자를 달기 위해 그리고 제로섬게임에

참가하 기 위해 밤낮없이 공부하고 있습니다. 그러나 글쓰신 분의 생각

에 전적 으로 동의합니다. 우리나라는 '돈'이 갈 길을 너무 못찾고 있

습니 다. '돈'만 제 갈 길을 찾아가면 인재들이야 어련히 알아서 

새해 새출발: 글쓰신분의 느낌..전해져 옵니다. 저도 짧지만 IT프로그

래머로 2년정도 근무했다가(비정규직으로 보험혜택도 없이..배워서 스

킬늘린다는생각 에) 29살 지금 새로운 곳으로 직종을 구하고 있는 구직

자입니다. 저는 이해합니다..업계의 열악한 현실..개발자란 칭호가 좋


 
미아새: IT 뿐이 아니죠.. 지금 모든 산업이 전부 이모양입니다. 이공

학 전공 자. 전문인력을 전부 짓밟는 분위기죠. 논제로섬 게임을 하는

진정한 전 문가들을 무너뜨리고.. 과연 어디로 가려는지. 저도 엄청난

이질감에 못 이겨서 새로 시작하려 합니다. 저 유전공학 전공했구요
 
꿈과 희망: 저도 국내 IT에서 3년간 일하다 뭐 이런 개취급을 받나해서

때려치우고 다른 전공으로 유학을 왔어요. 미국에서는 IT잘하면 정말

돈 많이 벌지 요. 하지만, 미국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사는 사회라 결

국 경영진이 이 익 많이 챙기는건 똑같습니다. 기술자들이 경영진이 

노건우: it 미국초봉이 시간당 4만5천이다 그려니 젭시게 미국으로 와

라 

LAI: 기획력 있는 프로그래머는 돈을 법니다. 자체 기획력없이 남의 설

계서 만 받아서 코딩하는 코딩맨은 돈 못 법니다. 그리고 자체 기획력

있는 프로그래머는 자기 스스로 팀을 구성하고 투자자를 찾아서 프로젝

트를 만들어내고 그 산출물로 시장에서 이름을 날립니다. 

MechManiac: 후후.....IT절대 오지마세요...ㅡㅡ; 짜증납니다. 컴터 프

로그래머는 짜 면 나온답니다.울 사장말입니다. 절대로 오지마세요...

참기름인감 우리 가 짜면나오게

OTL: 나두 대기업 SI 업계 3년차 직원인데, 대기업 SI업계면 이 동네에

서는 성골은 못되도 진골정도는 될거다. 그런데 그런거 다 소용없다.

지원부 서 또는 '을' 이라는 미명하에 현업의 멍청함과 어리석음에 휘

둘려져야 하고 책임만 있고 권한이 없기 때문에 무어라 조언을

PainFeel!: 냉정하게 말해서 미친듯이 영어공부 하십시오. 아무리 시간

이 없다고 해 도 점심시간에 받아쓰기, 새벽에 학원 수강, 잠들기 전까

지 자습, 하루 종일 뉴스 청취, 길게 보고 미친듯이 하십시오. 잉글리

쉬 준-네이티브 가 될 때까지. 막말로 양키들이 기술적으로 뛰어난건 ?

PainFeel!: 가마수트라라는 사이트에 2003년도 게임업계 연봉 조사 아

티클이 올라 온 적이 있었습니다. 프로그래머의 경우 경력 8년 이상 테

크니컬 디렉터 정도가 되면 연봉 12만달러까지 되는 것 같더군요. 미국

에서도 10만달러 는 고연봉에 속합니다. 경력 2년 미만 신입의 경우에?


MoneyM: 프로그래밍 7년째한 학생입니다. 사실 어떻게든 극복되겠지 하

며 계속 공부했는데.. 희망보단 절망보다 보였습니다. 위 내용도 프로

그래머가 꿈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내용이지요. 특별하게 뛰어나신분 아

니라면 프로그래머가 되는거 말리고 싶습니다 

헨리코: 마인드 제대로 박히고, 정말 실력 있는 사람들은 회사에서 돈

을 더 주고 라도 데리고 있으려고 합니다. 저도 공대 나와서 기획자 하

지만, 회사 에 제대로 된 프로머 만나기 힘듭니다. 요새 더욱 절실히

느끼는군요. 제가 너무 빠뚤어진 사람만 만났나요? 전 프로머들의 ? 

푸헐헐_쓰: 제품이라 하면 기념품이 아닙니다. 팔려야 제품이죠.. 지금

의 IT Trend 는 기술적인 면 보다 소비자 위주 즉 소비자

Customization을 절대 원 하 고 있습니다.. 그러나, 많은 IT 엔지니어

들은 그걸 무시하는 경향이 있 죠.. 열심히 만들고 좋은 제품인데 안

팔린다? 그? 

초신성: 정말로 자신은 프로그래머를 -50,60이 넘어도- 해야 겠다고 생

각하는 사 람은 한국을 떠나 인도, 호주, 캐나다 시장으로 진출합시

다.2년 준비면 충분합니다. 5년뒤 당신은 이미 한국인이 아니고 인정받

는 타국인이 됩 니다. 

rohym: IT쪽 모르는 사장, 이사, 상무, 실장들의 1년 플랜이 실패한 프

로젝트 를 만들고 실패한 프로젝트로 이윤은 발생하지 않고 회사는 문

을 닫는경 우가 많습니다. 

rohym: 밤새기일쑤, 맨날 11시 전철 막차 타고 퇴근, 토요일에도 7시까

지 근무. 이런거 하지 마세요. 그렇게 일하게 만드는 회사치고 잘돼는

회사를 못 봤습니다. 내일할수 있는 일을 오늘하려고 애쓰지 마십시오.

충분히 생각하며 코딩하세요. 날림으로 만든 프로그램의 오류? 

rohym: 어쩌면 밤늦게 까지 일하게 만드는건 일정으로 쪼는 사장일수도

있지만 제시간에 완벽하게 해내겠다는 프로그래머의 과욕일수도 있습니

다. 일정 을 잡는데 프로그래머의 의견이 적용돼지 않았다면 프로그래

머는 그일정 에 대해 책임질 필요가 없습니다. 일정을 잡은 영업 

나모라: 컴퓨터 잘하면 미국으로 가라. 거기가면 연봉 적어도 6만 불은 된다. 단 영어를 잘해야 한다. 그리고 미국에 있는 한국계회사말고 미국 회사 에 일해야 연봉 많다. 그리고 몇년후 회사가 스펀서 해주면 영주권도 나 온다. 

이젠스물하나: 정보통신공학과 ...군제대후 복학,, 사회로 발을 내딛지는 않았지만 나 름대로의 꿈을 키우면서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습니다,,저도 선배들에 의 해 대략의 상황을 알고는 있었지만,,....누군가 그러더군요..일단 취직 은 잘된다고,,그리고 나서는 ??????????? 가 된다더군 

미루: 프로그램머는 사람도 아닙니까.. 종이나 다름없는 생활을 합니다.. 남들 집에 갈때 사무실에서 컴프터 앞에서 씨름하고 .. 무슨 천하 무적인줄 아는지 개발할 시간은 안주고 .. 헌업은 퇴근할때 일주고 가고 내일까 지 하라고 하면.. 개발자는 집에 가지말고 일 하라는 ?

Posted by 창신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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